코이노니아
복음과 세상

737371

2018-05-08 13:36:35
한성국
경상도에서는 ‘빨갱이’가 농담으로 쓰는 말이라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자신을 비판하는 시위대에게 “빨갱이”라고 발언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자신과 당을 비판하는 손팻말 시위대를 본 뒤 “쟤네들은 뭐야?”라고 물었다. 관계자가 “민중당에서…”라고 대답하자 “어? 원래 창원에는 빨갱이들이 많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
 
홍 대표는 ‘빨갱이’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날 저녁 “‘창원에는 빨갱이가 좀 있지’ 그런 얘기를 했다. 빨갱이라는 의미는 경상도에서 흔히 반대만 하는 사람을 우리끼리 농담으로 빨갱이라고 그런 얘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43005.html#csidxac6279193de362aa4aad4743f4af19f
 


 

'쓰레기·영감탱이·빨갱이'..."홍준표 막말에 고발 봇물"


 http://www.nocutnews.co.kr/news/4965267

 
먼저 나는 지금껏 경상도를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경상도 사람이다
홍준표 대표와 내가 비슷한 나이인데,
“빨갱이”란 말을 농담으로 부르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빨갱이”란 말은 어떤 사람에 대한 가장 강렬한 적대언어였다.
 
“경상도 사람들은 빨갱이란 말을 반대자를 농담으로 부를 때 한다”고...
홍준표 대표는 막말을 넘어 거짓말을 한다.
그는 거짓말을 ‘참말’을 하는 것처럼 한다.
 
막말, 거짓말...
이런 말이 언론에 등장할 때마다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부끄럽다.
 
 
 
<다음 글을 소개한다>
 
경상도에선 빨갱이가 농담이라고? / 박주희
 
그의 막말을 일일이 진지하게 곱씹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번 ‘빨갱이’ 발언은 그냥 넘길 수가 없다. 목에 걸린 가시처럼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당 행사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민중당 당원들을 향해 “원래 창원에는 빨갱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경상도에서 반대만 하는 사람을 우리끼리 농담으로 빨갱이 같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경상도에서 나고 살고 있지만, 빨갱이를 그런 의미로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경상도뿐만 아니라 한국전쟁을 겪고 서슬 퍼런 국가보안법 아래 살아온 우리에게 ‘빨갱이’는 농담으로 꺼낼 수 있는 말이 아니라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안다. 어느 지역에서나 그렇겠지만, 경상도에서도 ‘뺄개이’라는 불도장은 온 가족의 삶을 짓누르는 가혹한 낙인이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43612.html#csidx226d3791e8492179d3a67de54940464
 

 



   아, 평화 그 멀고 험한 길.. 그래도 가야한다. [1] 한성국 2018/05/26
   서훈 국정원장의 '눈물' 한성국 201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