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의
주기도문

911

2007-01-17 22:25:13
한성국
(2) 하나님의이름이 거룩히여김을 받으소서.
1. 이제 ‘하나님의 것’을 향한 세 가지의 기도가 나옵니다.
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란 기도는 무엇을 말할까요?
먼저 ‘이름’은 그 사람의 정체성(신분)을 나타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 자신을 나타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은 출애굽기 3:13-14입니다 /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1)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 신비로운 이름의 뜻은 다 알 수는 없으나 - 여기서는 그 뜻을 찾는 시간이 아닙니다 - 주님께서는 이름을 알려달라는 모세에게 분명히 자신의 이름 - “나는 스스로 있는 자”I AM WHO I AM." - 을 알려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해방하시는 분인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나는 나>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셨습니다

2.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그럼 <이름이 거룩하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거룩’은 무엇보다도 ‘구별한다’는 뜻입니다. set apart your holy name(WBC)

“거룩성(sanctus)은 본래 단절과 분리를 뜻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존재가 인간존재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어서는 안 되고, 인간과 질적으로 다른 "전적 타자(他者)"의 지평에서 이해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받들게 해 달라는 간구는 하나님 이외에 그 어떤 것도 거룩하게 받들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내포한다. 우리가 이데올로기나 사회제도를 포함하여 인간적인 그 어느 것을 거룩하게 받든다면, 그것은 우상숭배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김명수)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은 세상의 다른 이름들과 온전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정반대로 거룩하게 되지 못했습니다. 다른 이름과 뒤섞히기도 하고, 다른 이름보다 낮아지기도 하고, 심지어 다른 이름을 섬기는 초라한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이 기도는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으로 높임받지 못한 현실을 보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려는 다짐입니다. 우리는 다음 상황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공적으로 멸시하는 세력 앞에서 분명히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그 이름의 거룩함을 드러냅니다.
계시록13:11-15를 보라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11-15)

주후 1세기 로마시대 황제들은 자신을 신적인 존재로 높이 받들었습니다. 탄생설화, 전쟁영웅에서 그들은 자신을 신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각 지역총독에게 보낸 황제의 회람용 서신에는 ‘우리의 주요 신께서 이것을 시행하도록 명하신다’라고 적어 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의 화폐에는 로마황제는 자신을 「주(主)와 신」 (Dominus et Deus)고 부르곤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험을 이기지 못하거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그들 중 많은 하나님의 이름을 버리고 로마황제 가이사의 이름을 거룩하게 경배했습니다.
여기 짐승은 바로 로마제국의 권세자(임금들)를 말합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짐승에게 <경배하라>고 명령합니다. 온갖 기적을 일으켜 사람들을 유혹하며 그렇지 않으면 죽이려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 대신 로마황제의 이름」을 섬기거나,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가이사를 함께 예배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은 기도합니다. “주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기를!” 로마황제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이 세상 그 어떤 이름과는 구별된 이름으로 믿고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피조물과 다른 구별된 존재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그들의 이름과 같이 불려서는 안 됩니다. 그분은 높으신 분,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분, 존귀와 영광스런 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되신 분이지만, 그래서 우리가 그분을 만지고 대할 수 있지만, 결코 온전히 알 수 없는 분 거룩한 분입니다.
요한계시록7:11-12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하여, 이 세력에 맞서서 우리가 하나님을 거룩하게 하는 일은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이름만이 온전히 높임을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합니다”(신6:4-5)

오늘 우리는 예배를 통해 그분의 이름만이 거룩하다는 사실, 그분의 이름은 온 세상의 그 어떤 견줄 수 없이 높고 존엄하다는 사실을 기도하며 증언합니다.


4. 불의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살아 그 이름의 거룩함을 드러냅니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위19:12)-여기 사람들은 법정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거짓 맹세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로마서2:21-24)-여기 사람들은 남에게는 강요하면서 자신은 전혀 행하지 않습니다

“내가 분노를 그들의 위에 쏟아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열방에 헤쳤더니 그들의 이른 바 그 열국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나니”(에스겔38:18)-하나님의 백성이 범죄로 인해 심판을 받아 고통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일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렘14:14-15/ 27:15; 29:9,21,23 등)-하나님의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11:21)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을 예언하는 예언자를 위협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일! 이것은 무신자들의 문제가 아입니다. 모두 유대인들의 문제입니다. 사실 유대인들만큼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보존하려한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이란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성경을 쓸 때, 하나님이란 이름을 쓰는 것을 삼갔습니다.  특히 고유이름인 ‘야훼’ 이름은 전혀 부르지 않았다, 기록하기도 두려워했습니다. 그 말 대신에 아도나이(주님)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최대의 존경을 보였습니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부모님의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문자에서는 그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겼지만 실생활에서, 예배와 선포의 저리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그것을 더럽혔던 것입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법정에서 거짓맹세를 합니다. 남에게 말씀을 가르치면서 자신은 살지 않거나, 정반대의 삶을 삽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심판을 받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은 그것밖에 되지 않구나!’하고 놀림감이 됩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을 선포(설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이름은 짓밟혀졌습니다

아! 오늘날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진 시대가 있습니까?
기독교국가라는 미국인들은 “God damm”(염병할 놈). Jesus Christ(제기랄) 이라며 그들의 욕설에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단지 그런 욕설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옛날 위선적인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라는 말로서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함을 짓밟는 일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전쟁을 합니다. 그 승리(패권과 그들의 이익)을 위해 기도하고 목사는 소리높여 설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이 기도를 이렇게 해설합니다. “저희의 모든 생활과 생각, 말과 사역(使役)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이름이 더럽히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서) 영광을 받고 찬양 받으실 수 있도록 저희로 살아가게 하소서”(하이델베르크 122항)

그렇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기도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제 더욱 「주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그 기도를 할 때, “주님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의 이름을 거룩한 이름으로 드러내겠습니다” 라는 다짐을 합니다

우리는 범죄와 심판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만, 돌이켜 회개와 회복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합니다
특히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시편68:5) 말씀처럼, 세상의 약한 자들을 사랑하므로 주님의 거룩함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며 답답하여 견딜 수 없다”(렘20:9)는 예레미야의 다짐은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향한 열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 여호와 하나님! 이 거룩하고 영광스런 이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아름다운 이름 -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려는 자들이 됩시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다짐입니다.

5. 하여, 하나님께서는 친히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 기도는 특히 이 기도문은 특이하게도 수동형입니다.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  그것은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그 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는 기도이며, 하나님이 애쓰시는 이상 반드시 그렇게 이루어질 것을 믿는 기도입니다

"거룩히 받들게 하옵소서"(hagiazo)라는 표현 속에는 인간이 하나님에 대하여 경외심과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상을 담고 있다. 여기에서 수동형 동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주어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대신 경외하고 예배할 상황을 하나님께서 베풀어달라는 간구이다. '거룩성'은 모든 종교가 가지는 공통분모에 해당하는데, 그것은 한편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규정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한편으로 그의 행동을 규정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함을 위해 결코 쉬지 않으실 것이다 (김명수)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이사야48:9-11)
주님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애쓰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과 새로운 창조야말로 하나님의 당신 이름의 거룩함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에스겔 36:21-28)

“저희로 주님을 바르게 깨닫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의 전능하심과 지혜와 선하심과 의로우심과 자비와 진리를 드러내는 주님의 모든 역사(役事)를 저희로 보게 하시고, 이로 말미암아 저희가 주님을 거룩하게 여기고, 경배하고 찬양하게 하소서”(하이델베르크122항)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실 것을 굳게 믿으며 경배합니다

6. 이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려는 자들에게 주시는 복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말라기3:16)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라기4:2)
우리 모두 주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깁시다. 가장 귀한 이름으로 높입시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시148:13) 이를 위해 기도하는 이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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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나님의나라가 오게 하소서 관리자 2007/01/25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관리자 200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