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의
주기도문

911

2007-01-25 21:26:14
관리자
(3) 하나님의나라가 오게 하소서
주기도문(3) 듣기

1. 번역 문제 -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말에 얽힌 이야기
주기도문에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는 문장이 있다. 여기서 '대개'란 무엇인가? 사실 성경에서 주기도문이 기록된 마태복음 6장에는 그런 단어가 나오지 않는데 굳이 우리가 주기도문을 외울 때는 '대개'라는 단어를 넣는다.
듣기로는 '대개'란 중국어 성경을 번역하면서 큰 뜻 없이 온 단어라고 한다.
오늘 주일학교 초등부 5학년이 주기도문 쓰기 시험을 쳤다.조금 틀린 아이도 있고 좀더 틀린 아이도 있었는데 한 아이의 이런 표현이 눈을 끌었다.
"댁에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우리교회 홈페이지에서-어느 교사)

이런 우스개는 재미는 ‘나라가 임하시옵시며!’ 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아마 여기 있는 분들에게 물어본다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틀린 답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나이가 많은 분들이 아니라, 오히려 젊은이들이 그럴 것입니다
갓 한글을 배운 아이들은  ‘나란히 임하옵시며’ 라고 읽습니다
시골에서 나락농사를 짓은 분들은 ‘나락이 임하옵시며’ 라고 읽습니다.
성경의 바른 한글표기에 큰 관심을 기울였던 장신대 나채운교수가 설문조사입니다
<초등학생 75.5% 중고등학생 77.9%,  청장년 42.8%가 ‘나라이’를 '나라에'로 알고 있다. 어떤 아이는 "목사님, '나라이'가 아니고 '나라에'입니다."라고 가르쳐주기도 한다>
사실, 주격조사는 받침이 있을 때는 뒤에 '-이'를 붙이고, 받침이 없는 주어 뒤에는 '-가'를 붙이는 것은 새삼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우리말 문법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버지’를 부를 때, ‘아버지가’라고 말하지, ‘아버지이’라고 쓰지 않습니다. 반면에 높임말인 ‘아버님’을 일컬을 때, ‘아버님이’라고 부르지 ‘아버님가’라고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명확하게 잘못 쓰여진 '나라이'란 말을 지금도 변함없이 교회 안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왜 이렇게 번역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가진 1951년판 성경에도 ‘나라가 임하옵시며’라고 번역한 것으로 보아 고어체는 아닌 듯합니다). 개역개정판은 '나라가'로 당연히 바꾸어 번역했습니다

여기서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나라이 임하옵시며’를 '나라에 임하옵시며’라고 번역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나라가 임하옵시며'라는 말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오는 것’인데, '나라에 임하옵시며'란 말은 그 뜻이 무슨 뜻인지 모호해집니다. 어쩌면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이라고 이해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다시 말하면, 여기 주기도문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오는 것’인데, 잘못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우리가 올라가게 하소서’라는 뜻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 말은 하나님 나라를 우리의 생명이 다한 후에 가는 죽음 후의 어떤 것으로 생각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소서!” - 이것이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기도의 중심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제일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마가1:15) 그리고 우리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선포의 핵심은 <하나님나라>입니다. 이제 메시아의 오심으로 그 나라가 가까이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란 무엇일까요?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고 있으며, 한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과 행동은 바로 하나님나라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나라라고 번역한 basileia(Gk)와 malkut(Heb) 는 ｢통치, 주권｣입니다. 지금 이사야는 예언합니다. “우리 주님이 다스리신다”. 하나님의 나라란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현실성｣이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이사야52:7) "Your God reigns."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시편103:9)
  his kingdom rules over all.(NRSV)


3. 온전한 변화를 갈망하는 기도입니다
마리아의 노래를 봅시다 / 누가 1:16-53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지금 로마제국, 유대의 헤롯의 식민세력, 그것과 공존하는 종교세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하나의 ｢나라｣입니다. 그런 가운데 마리아와 같이 그들은 기도합니다, ｢그런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와야 한다고.
그러므로 이 기도는 기존의 것에 대한 문제제기며, 바꾸어야 한다는 기도입니다. 그야말로 혁명적 선언입니다. 개인과 역사, 의식과 존재의 온전한 변화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이 세계가 이대로 머물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기도입니다. 이 노래는 온전한 변화 전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나라를 임하도록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의 상황을 끊임없이 하나님의 약속 앞에 세워 놓는 일입니다. 그것과 대결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을 뜻합니다”(로흐만,101)

그것은 완전한 변화입니다. 달력이 바뀌듯! 완전히 새로운 변화요 시작입니다.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출12:1-2)늠 말씀처럼, 하나님의 구원(출애굽)은 삶과 역사의 전환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통치로 인해, 병든 이가 고침을 받습니다.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노니는 참된 평화가 옵니다. 포로된 자가 자유를 얻는 날입니다.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가7:22)

새로운 변화를 보십시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이사야35:3-6)
이 예언처럼,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마가7:32-35)
우리는 이 같은 “하나님나라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예수의 오심은 단순히 관념이나 마음이 아니라 실재입니다. 그것은 개인의 영혼구원 정도가 아니라 충만한 영역과 온 세상을 포함하는 영역입니다. 그 온전한 변화를 갈망하는 시도입니다

4. 이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부터 그 나라의 통치로 돌아섭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세아10:12)
예언자의 말처럼,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묵은 땅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낡은 것들을 부서뜨려야 합니다.

지금 기도하는 이 시간, 나 자신 안에 ｢어떤 나라｣가 있습니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자신이 있습니다. 죄를 향하는 자신이 있습니다. 이제 “기도하는 자는 자신의 나라가 사라지기를 간구합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맞서는, 저항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뜻을 온전히 박살내는 것입니다. 자신의 왕국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향전환의 결단의 고통이 따라야 합니다.

그리하여 기도하는 자는 오실 하나님나라 앞에서 현재를 삽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소서‘라고 기도할 때, 당신이 간구해야 할 것은 ｢바르게 사는 은총｣이다(어거스틴). 맞습니다. 우리가 그 나라를 기다린다는 것은 그 나라의 법과 규율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직 완전히 오진 않았지만 지금 임한 것을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온전히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면 그 나라의 법을 미리 앞당겨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주님은 “회개하라 <복음을 믿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그 나라 앞에서 누구나 자신의 과거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온전히 돌아서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신 복음의 길을 온전히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에게서 배운 자는 하나님나라를 이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0-32)

그래서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 남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복이 있다. 심지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나라가 임하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이처럼 아직 임하지 않은 그 나라를 바라보며, ｢미리 앞당겨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이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이렇게) 묻는 이들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있다’라고 대답한다.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가?’라고 묻는 이들에게는  ‘우리는 오시는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우리 앞에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묻는 이들에게 ‘유일하신 왕, 그분이 우리 앞에 계시다’라고 우리는 대답한다. (WCC 제2차대회, 1954년 에반스톤 조금 고침)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소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는 가운데 그 나라가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그 일을 위해 즐거이 기쁘게 나아갑니다

5. 이제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나라에 대한 ‘종말적 희망’을 가집니다.
우리는 “당신의 나라를 오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그러나 아직” (already and yet)의 현실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금 여기 있지만, 아직 충만한 모습으로 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임한 그 나라는, 동시에 아직 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 나라는 지금 여기에 있지만, 아직 충만한 모습으로 있지 않다.
기독교 신앙은 종말적이며, 언제나 몸을 미래를 향해 기울이고, 하나님이 지금 우리 가운데 일으키고자 하시는 일에 대한 기대 가운데 산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최고의 목적을 위해 창조된 존재들이다. 이것이 우리의 참된 존재목적이다. 그러나 지금 이 세상이 그런 모습이 아니라는 것, 적어도 아직은 아니라는 것은 이 세상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주기도를 기도하며, 바로 그런 날, 모든 창조세계가 하나의 힘찬 찬양의 기도소리로 가득 채워질 그 날을 향해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뛰어간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3:20-21)

이 기도는 온 세상의 종말적 성취로 향하게 합니다. 메시야이신 주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계1:4; 4:8)입니다. 그분은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분입니다.(1:8)
주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루어가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온전히 끝내 이루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간의 문명, 특히 과학기술문명은 그 교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제 인간은 하나님이 필요없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지구 바깥을 날아 우주로 나갑니다. 하나님이 생각도 못했던 온갖 상품을 개발했고, 심지어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도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해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인간주의 사상에 온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맞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합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이사야40:6-8)
인간의 모든 이룬 것은 풀이요, 들의 꽃과 같은 것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말씀만이 온전하다는 것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종말에 대한 희망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오시는 하나님’!


6. 너희는 먼저 그 나라를 구하라
주기도문의 첫 번째 기원은 하나님 나라의 길과 일에 - 맨 먼저! -  참여하도록 촉구하며 초대한다 그의 나라의 도래가 다른 모든 것들보다 중요하고 결정적인 것으로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실제 생활에서 중요한 기원의 내용은 기도하는 자가 자신이 내세우는 모든 것에 앞서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첫 번째 기원의 진리와 진지성으로부터만 다른 기원들이 밝혀지고, 기원해야 할 내용이 의미있게 이해되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대망하는 모든 피조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서 신앙 안에서 찬동하는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고 그에게 기원한 수 있다. 그러므로 기원과 대원은 만인의 최종적 해방을 목적하는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게 된다. 기도는 결코 삶의 정적인 측면에 속하지 않는다.  기도는 하나님나라의 도래에 대한 부단한 참여다. 기도는 행동을 위한 주도적 행위이다.  신앙적인 기도에서 확신의 표지를 지닌 신앙적 행동이 나온다. (크라우스,1986:246)

어떤 나라에 참여한다는 것은 우리가 누구의 다스림을 받으며, 누구의 뜻을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가 하는 문제다(기상,203)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마6;33)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의 중심입니다. 예수님의 선포의 핵심입니다. 자 우리도 자 그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 주님은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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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관리자 2007/02/01
   (2) 하나님의이름이 거룩히여김을 받으소서. 한성국 200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