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는 나뭇잎과
높고 푸르른 하늘을 보며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새롭게 깨닫는 11월입니다.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큰 복 누리게 하시니 영광의 주님을 찬송하며 경배합니다.
평화를 사랑하시는 주님!
내 작은 마음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뜻을 펼치며 일하는 일터에,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내전과 전쟁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이들에게.
남북이 갈리어져 있는 이 나라에,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게으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주신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모든 일을 성실과 인내로 행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분별할 수 있는 영을 주셔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선택으로,
하나님의 사람임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너무 크게 느껴
하나님을 향한 근본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확신하며
선한 일에 더욱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음 모아 기도드립니다. 아멘.
(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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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을 성실과 인내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허소영
분별하는 영을 주시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선택으로-안경옥 
